뿌리를 찾아서 링크 바로가기, 하영 친일파 논란으로 다시 뜬 족보 사이트 3분 이용법



뿌리를 찾아서.

요즘 이 말이 SNS와 커뮤니티를 뒤덮고 있습니다. 시작은 배우 하영의 가문 논란이었는데, 어느새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성씨와 본관을 검색하며 "우리 조상은 어땠을까"를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뿌리를 찾아서 링크와 실제 검색 방법, 하영 논란의 정확한 사실관계, 그리고 족보로 친일파·독립운동가 여부까지 확인하는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뿌리를 찾아서 링크와 검색 방법 3단계

먼저 가장 많이 찾으시는 뿌리를 찾아서 사이트 링크부터 안내해 드릴게요.

이용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1. 위 링크로 접속해 검색창에 본인의 성씨와 본관을 입력합니다.
  2. 검색 결과에서 시조, 본관의 역사, 주요 인물과 항렬, 과거 급제자 정보까지 확인합니다.
  3. 결과에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다른 역사 자료(아래에서 소개)와 교차 확인합니다.

성씨와 본관만 입력해도 바로 자료가 나오기 때문에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뿌리를 찾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로 알 수 있는 것 vs 알 수 없는 것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어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뿌리를 찾아서에서 알 수 있는 것알 수 없는 것
가문 정보성씨의 시조, 본관의 유래와 역사나의 직계 조상(아빠→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 계보
인물 정보본관 소속 주요 역사 인물, 항렬표, 과거 급제자그 인물이 나와 실제로 이어지는지 여부
활용 범위성씨·가문의 큰 흐름 파악독립운동·친일 행적 등 개인 이력 판정

즉 뿌리를 찾아서는 "우리 성씨가 어디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지도이지, 내 직계 조상을 자동으로 그려주는 족보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같은 본관이라도 후손이 많고 여러 파로 나뉘기 때문에, 사이트에 유명 인물이 나온다고 곧바로 "내 조상이다"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족보로 독립운동가·친일파 여부까지 확인하려면




요즘 가장 많이 검색되는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우리 조상 중에 독립운동가가 있었을까, 혹은 친일파였을까?"

뿌리를 찾아서 하나만으로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습니다. 대신 아래 절차로 교차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1단계: 뿌리를 찾아서에서 성씨·본관의 계통과 주요 인물 이름을 확인합니다.
  • 2단계: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서 독립운동 관련 공적 조서를 검색합니다.
  • 3단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여부를 확인합니다.
  • 4단계: 당시 신문·관보 등 1차 사료로 최종 교차 검증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없다고 해서 곧바로 "친일 행적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겁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친일인명사전이 완결된 결과물이 아니라 지금도 검증이 이어지는 현재진행형 학술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영 논란, 정확히 무슨 일이었나




뿌리를 찾아서 열풍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라 짚고 넘어갈게요.

2026년 8월 7일 배우 하영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증조부가 한양 최초의 양의원을 개원했고, 궁중 전의로 고종을 진료했다"며 4대째 의사 가문임을 소개했습니다. 

이후 네티즌들이 증조부의 실체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그 인물이 **안상호(安商浩, 1872~1927)**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안상호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물이지만, 동시에 1916년 친일단체로 평가되는 대정친목회(대정실업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1909년 독립운동가 이재명 의사에게 피습된 이완용을 치료한 의료진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도 함께 조명됐습니다.


이에 하영 측은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가,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안상호 선생이 친일단체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다만 안상호는 2009년 친일인명사전 발간 당시 선정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등재가 보류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를 "친일 행적이 없다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번 논란의 본질은 조상의 식민지 협력 이력에 대한 성찰 없이 공개적으로 자랑한 발언 자체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한 보수 매체는 이 논란을 두고 한국 연예계가 "친일파 자손"이라는 이유로 조상의 행적까지 캐내는 연좌제식 문화를 갖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광복절, 뿌리를 찾아서가 남긴 질문

공교롭게도 이 논란은 광복절 즈음 확산됐습니다. 연예인의 가문 논란으로 시작됐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그 시대를 살았던 우리 조상은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들었습니다.

뿌리를 찾아서에서 성씨와 본관을 검색하는 것은 그 질문의 첫걸음일 뿐입니다. 진짜 답을 찾으려면 공훈전자사료관, 친일인명사전 같은 공신력 있는 자료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뿌리를 찾아서 사이트 링크가 어떻게 되나요? 

https://m.rootsinfo.co.kr/info/roots/view_search.php 이며, 회원가입 없이 성씨와 본관만 입력하면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Q. 검색하면 내 직계 조상까지 다 나오나요? 

아닙니다. 성씨와 본관의 유래, 시조, 주요 인물 정보를 보여줄 뿐 아빠-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로 이어지는 직계 계보를 자동으로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Q. 우리 조상이 친일파인지 이 사이트만으로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습니다. 뿌리를 찾아서로 계통을 확인한 뒤, 공훈전자사료관과 친일인명사전 등 별도 자료와 교차 확인해야 합니다.


Q. 하영의 증조부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나요? 

2009년 발간 당시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등재가 보류됐습니다. 다만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를 친일 행적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16일 기준 공개된 언론 보도와 뿌리를 찾아서 사이트 정보를 종합한 것입니다. 개인의 족보·역사적 이력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공신력 있는 1차 사료로 교차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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